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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화국은 중남미 33개 국가중 유일의 6.25참전국입니다.
콜롬비아의 참전은 한국과 콜롬비아 양국관계를 더욱 확고히 해주는 귀한 외교적 자산이 되어 왔습니다.
반면에, 70년전 극빈국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 ICT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은 콜롬비아에 다양한 공적원조를 지원해 옴으로써, 양국 관계를 더욱 증진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콜롬비아가 수교를 맺은 60주년 해입니다.
2021년에는 양국 정상간 회담도 개최된 바 있습니다.
지난 해 양국 정상간에 의해 체결된 MOU는 '디지털정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당사가 양국간 ICT 협력교류에 매우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 시에 '당사의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적용한 교육 일자리 관련 매칭 서비스 플랫폼(가칭)'을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보고타시로부터 1,202,790 USD 규모의 구매의향서(LOI)를 수령했고, 이를 기초로 국내에서는 정부출연금(TIPA 구매조건부) 5억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카자흐스탄에 이어 6번째 이룬 당사의 해외진출 사업 쾌거입니다.
몇 가지 상징적 의미를 더 살펴보자면,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그동안 축적해 온 당사 고유의 자연어처리(NLP), 빅데이터 분석, AI(인공지능) 등 이 3가지 적용기술이 동시에 해외에서 접목되는 첫 사례라는 점입니다.
둘째, 당사가 납품할 서비스 플랫폼이 공공재 성격으로서, 콜롬비아 국가 차원에서의 최악의 실업률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셋째, 인근 국가(에콰도르, 페루)에서 현재 수립중인 유사 ICT 모델 마스터플랜 방향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사 오창용 대표는 “콜롬비아는 원자재가 풍부한 인구 5천만 명의 중견국으로서 한국제품과 한국인들에 대한 우호인식이 매우 큰 중남미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보고타시에서 요구하는 공공재 성격의 서비스 플랫픔을 완성도있게 잘 납품하고, 추후에는 한국의 고용정보원 등에서 운영하는 기존 서비스모델과도 연계해 다양한 국가 수출의 계기로 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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